경북도, '코로나로 혈액 수급 빨간불'...경북도청 공직자 헌혈 동참
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| 경상북도는 13일 도청 본관 전정에서 2022년 제2회 건강나눔 공직자 사랑의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. 이번 헌혈은 경북헌혈의 달(1, 4, 7, 10월)로 지정된 두 번째 달로 봄의 따뜻한 건강기운을 담아 도청의 많은 직원들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자 바쁜 업무 중에 팔을 걷고 사랑 실천에 나섰다. 현재 혈액보유량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위중증 환자 급증으로 ‘주의 단계*’로 3일분 미만의 혈액을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다. * 경북 2.5일분/전국 1.9일분 (22년 4월 4일 기준) - 미검제외 - 1일 필요량 : 전국 5189명/ 대구‧경북 463명 ※ 혈액수급 위기단계 : 관심(5일분 미만), 주의(3일분 미만), 경계(2일분 미만), 심각(1일분 미만) 이에 도는 공직자들의 헌혈문화를 확산하고 혈액수급 안정화 도모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지사와 함께 분기별 단체헌혈을 시행하고 있다. 또 공직자 헌혈 참여 유도를 위해 공가사용 장려 및 각 시군별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 제‧개정을 요청하는 등 헌혈을 독려하고 있다.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16세에서 69세까지로(65세 이상은 60세~64세까지 헌혈유경험자에 한함) 남자는 50Kg